넷플릭스 영화 추천, 여름엔 역시 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버드박스/맨인더다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여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공포영화 세편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취향대로 골라봤지만

여러분도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

그럼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

 ①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서스펜스, 공포

1시간 30분

15세 관람가

 

먼저 첫 번째로 추천해드릴 영화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인데요 !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기획, 제작한

독점 영화예요.

개봉 당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는데요

영화를 보는 내내 사운드가 거의 없어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 사람들은 팝콘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였다고 해요 ㅎㅎ

전체적인 내용은 괴생명체에 의해
지구는 황폐해지고,

소리를 내는 순간 괴물에게 공격받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한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생존법칙은

1. 어떤 소리도 내지 말 것

2. 아무 말도 하지 말 것

3.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갈 것

이외에 여러 소리 없는 생활의 규칙은
영화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주인공인 에밀리 블런트 제가 믿고 보는 배우중

한 명인데요! 처음으로 수화 연기에 도전한 것은

물론 최소한의 대사를 제외하곤 표정과 몸짓으로만

감정을 전달해내는 등 연기력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극 중 부부로 출현한 두 배우가
실제 부부라서 연기가 더 자연스럽고
실감 났던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공포 영화를 볼 때

효과음 때문에 많이 놀라는데요 ㅎㅎ 이 영화는
사운드 없이 공포심을 유발해서 신선했어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포영화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릴게요 !

 

 ② 버드박스 (Bird Box) 

(2018)

드라마, SF, 스릴러

2시간 04분

15세 관람가

 

앞서 추천한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소리에
관한 영화였다면, 이 영화는 무언가를 보면
죽는다는 설정이에요.

괴생명체에 의해 세상이 멸망하고,

그 존재를 바라보면 무엇에 홀리듯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 !

생존자들은 집안에 모여 밖으로부터의 빛을 모두
차단하지만 식량이 떨어져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적에게 영향을 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 때문에 위험에 빠지게 되면서 상황은 점점 악화되는데요.
이러한 지옥 같은 상황에서 두 아이를 지켜야 하는 주인공의 극한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

앞을 볼 수 없다는 설정 때문에

눈을 가리고 사투를 벌이는 장면들이

많아 괜히 저까지 답답하더라고요.

보이지 않아도 스릴과 긴장감이 크게 다가왔던
영화라 추천드립니다!

 

 ③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016)

공포, 스릴러

1시간 28분

청소년 관람불가

 

10대 빈집털이범 록키, 알렉스, 머니는
빚을 청산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눈먼 노인의 집을
털기로 합니다. 노인이 잠든 사이 거액의 현금을
훔치려는데 갑자기 그가 깨어나게 되고,

집 전체가 암전되면서 치밀하게 세워놨던
계획들은 역전되기 시작하는데요 !

그들이 한 가지 간과한 부분은

과거 전쟁영웅이었던 노인이 오랜 맹인 생활로 인해

청각, 후각 등 다른 감각이 매우 발달되었다는 거에요.

노인에게 더 유리한 암전 상황에서 이들은

돈을 가지고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었어요.

스토리에 반전이 있어 예측 가능하지 않아서

더 몰입해서 봤던 것 같아요.

반전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릴게요 !

---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공포 영화 세편을 추천해드렸는데요 !

요즘 같이 비가 내리는 장마철

꿉꿉한 날씨에 오싹한 공포영화 한 편 어떠세요?

(っ˘▽˘)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