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
요즘 장마 때문에 날씨가 흐리고
기분도 꿀꿀한데요 !
그래도 덥지 않고 서늘해서
전 지금이 좋은 것 같아요.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그럼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범죄 스릴러 장르 미드 세편을 추천해볼게요 !
① 한니발 (Hannibal)
장르: 범죄, 스릴러
방영 기간: 2015년~
시즌 수: 3개
<한니발>은 이번에 추천할지 말지 고민했는데요 !
이유는 2020년 8월 14일, 넷플릭스에서
한니발 미드 서비스가 종료되기 때문이에요 ToT
그래도 아직 2주 정도 시간이 있어서
종료되기 전에 꼭 보셨음 해서 소개해드려요 !
<한니발>은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와
FBI 프로파일러 '윌 그레이엄'의
심리 전쟁을 그린 이야기인데요.
윌은 눈을 감는 순간 범인의 의도와 살해 방법 등을
상상하고 재구성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 능력 때문에 FBI 프로파일러로
활약하게 됩니다 !
한니발 렉터는 정신과 의사로 나오는데
인육을 먹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에요...´0`
윌의 상담을 맡게 되면서 서로 알아가게 됩니다.
시즌 1 초반은 전개가 느려서 약간 지루하긴 해요.
저도 초반에 조금 보다가 끊고,
한참 뒤에 다시 봤었거든요 ㅎㅎ 그래도 이 고비만
잘 넘기면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거에요 !
저는 개인적으로 잔인한 걸 좋아하고
잘 봐서 재밌게 봤는데요.
비위가 약하거나 잔인한걸 잘 못 보시는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 ㅠ_ㅠ
② 베터 콜 사울 (Better Call Saul)
장르: 범죄, 드라마
방영 기간: 2015년~
시즌 수: 5개
<베터 콜 사울>은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 작품이에요.
<브레이킹 배드>를 너무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이것도 기대하고 봤는데요.
기대했던 것만큼 재밌게 봤던 작품이에요.
전체적인 줄거리를 알려드리자면 !
주인공인 삼류 변호사 '지미 맥길'은 잘 나가는
로펌 대표인 형처럼 되고 싶어 하는데요.
항상 형에게 인정받으려고 노력하지만
형은 지미한테 관심이 없어요...
형제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면서
지미는 점점 타락의 길로 들어서게 되고,
악덕 변호사 '사울 굿맨'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지미가 범죄에 연루되어 가면 갈수록
스토리가 심장 쫄깃하고 재밌어지니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
③ 마인드헌터 (MindHunter)
장르: 범죄, 스릴러
방영 기간: 2017년~
시즌 수: 2개
<마인드헌터>는 봉준호 감독이 추천하는
넷플릭스 작품 중에 하나여서
제 찜 목록에 넣어놨던 드라마인데요 !
이것저것 보고 있던 게 많아서 미루다가
최근에서야 보게 됐어요.
<마인드헌터>는 FBI 원조 프로파일러로 유명한
'존 더글라스'의 회고록이 원작이에요.
연쇄살인범이란 단어도 없던
197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끔찍한 살인 사건을 벌인 연쇄살인범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을 분석하고 분류하기 시작한
FBI 행동과학부.
연쇄살인범들의 성장 배경, 트라우마를 파악하고
살인 의도와 방법, 심리상태를 통해
체계적인 범죄자 분류법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범죄자들도
실존 인물들이거나 최소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특히 중간중간에 나오는 범죄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불쾌감이 들거나 소름 끼칠 때도 있더라고요.
보는 내내 리얼했던 작품이에요 !
프로파일링, 범죄자 심리 수사극을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거에요 !
오늘은 범죄 스릴러 미드 세편을
추천해 드렸는데요 !
다들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๑・◡・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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